자기계발

공자와 논어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잠깐의 여유 2022. 12. 2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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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와 논어 인류의 보물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총 20편으로 구성된 논어의 7편 8편 9편을 지금을 살고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해하기 쉽고 시대의 맞게 풀이를 했다. 그래서인지 더욱 가깝게 다가온다.

 

논어 공자 불안한 마음 숨 쉬고 싶은 마음 마침내 행복해진 나를 볼 수 있다

 

공자와 논어

공자와 논어는 하나이다. 서로 떼어서 별개로 생각할 수 없는 존재다. 공자는 논어고 논어는 곧 공자의 무한한 가르침이다. 고전의 고리타분함이 없이 쉽게 공자라는 인물을 감히 가늠할 수 있고, 논어를 통해 공자의 무한함을 상상할 수 있다. 

논어는 1편부터 20편으로 보통 나뉜다. 1편은 그 유명한 '학이시습지'로 시작을 한다. 그래서 1편을 '학이'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는 논어의 1편에서 3편까지 내용이고, '나를 살리는 논어 한마디'는 4편인 리인 편부터 6편인 옹야편까지 내용을 다룬다. 심적으로 불안한 시기에 공자를 떠올리고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논어를 만났고, 이로 인해 숨을 쉬며 살 수가 있었다.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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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만나는 논어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7편부터 9편까지의 내용이다. 7편인 술이편 어짊으로 무장한 공자의 자태. 8편인 태백편 천하를 거느린 공자의 인품. 그리고 '9편인 자한 편의 혼돈의 시대를 헤쳐가는 공자의 지혜'는 지금의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은이 판덩님을 만나게 된 것이 참으로 다행스럽다는 생각이다. 옮긴 분은 이서연 님이다. 중국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신데, 옮긴이가 누군지에 따라 원문의 해석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인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번역에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9편의 해석 중 '불확실성과 함께 춤을!' 부분을 잠시 인용하고자 한다.

개방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며 다른 사람을 믿고, 다른 사람의 결정을 존중할 줄 안다면 추측, 독단, 고집, 아집에서 벗어날 수 있다. '공자가 하지 않은 네 가지'는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태도이다.

 

 

이 얼마나 와닿고 멋진 말인가 말이다. "임곗값!"

한 사람의 인생은 임계값을 돌파하는 과정이다.

 

연말이다. 분위기가 예년과는 많이 다르다. 그러나 음주를 할 기회가 많아진다. 이때 좋은 공자의 사색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한다. 모두 절제해서 음주하기를 바라는 공자의 마음이다.

'예를 위한 음주' 공자 역시 술을 마시는 걸 좋아했다. 주량도 상당했지만 취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공자는 즐거움을 위해 술을 마시지 않았고, 특정 상황에서 존경을 표시하기 위해 술을 마셨다. 

 

공자에 대한 평가도 논어에 대한 해석도 내놓으라 하는 학자들의 의견과 해석도 가지각색으로 다양하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하다. 지금 나는 불안한 마음도 무뎌졌고 숨을 쉴 수가 있고 행복해지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논어는 몇십 차례 읽어도 매번 새롭게 이해하고 깨닫게 된다고 한다. 매번 닥치는 시련과 불안한 마음을 논어와 함께 공자의 호흡을 들으며 행복한 마음으로 변이를 시키는 것도 인생의 즐거움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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