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중요성은 더 언급할 필요도 없다. '말의 진심'은 곧 마음의 진심인 것이다. 책 제목은 "말의 진심" 언어의 마음을 알려주는 40가지의 심리학이다. 10대를 거쳐 20 30 40대를 지났지만 아직도 상대방의 진심을 잘 모를 때가 많다.
말의 진심 언어의 마음을 알려주는 40가지의 심리학
지은이 - 최정우
심리상담가, 작가 및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조직 상담 과정을 마쳤다. 15년 동안 직장인의 삶을 살았으며 지금은 신나는 직업인의 삶을 살고 있다. 상담, 글, 강연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선사하는 일에 기쁨과 짜릿함을 느끼고 있다. 회사 생활의 경험과 심리상담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접목해서 직장인은 물론 육군본부 병영생활 전문 상담관으로 군 간부와 병사들의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괜찮은 신입사원이 아니어도 괜찮아》 《회사에서는 일만 하고 싶다》 《오늘, 나 대신 회사 좀 가줄래?》 《무조건 시작하라》 《심리잡학》 등이 있다.

살면서 늘 그랬다. 내 마음과 달리 베짱이처럼 말하곤 했다.. 누가 봐도 농담인걸 알게끔, 악의가 없다는 듯이. 상대가 못 알아들으면 내 진심은 그게 아닌데. 그렇지만 심하게 말하지 않았으니 괜찮을 거야 하면서 혼자 위로를 했다.
낯간지러운 얘기는 못한다는 것을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살짝 우위에 있는 듯이 제 멋에 말이다.

말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회사생활하면서 보고서 발표 학생들의 과제발표 등등 남들보다 몇 배 노력하고서는 말을 잘못해서 진심이 전달되지 않았고, 흐지부지 적당한 등급이나 학점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늘 내가 이만큼 노력했는데 왜 진심을 몰라줄까? 상사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나? 교수라면 내가 발표한 것에 살을 붙이지 않았어도 충분히 열심히 했다는 것을 왜 알지 못할까?
설익었는데 자신감만 넘쳤을 수도 있고, 정확히 모르면서 열거만 했을 수도 있다.

말습관에 감취진 본심 말습관에 드러난 진심
너무나 와닿는 말이다.
살면서 상대방의 말 태도에 당황한 적도 많고, 명확한 상대의 잘못에도 대처를 할 수 없게 하는 타인의 노련한 말솜씨에 입을 다물수밖에 없었던 적도 많다.
회사생활하면서 모든 직원이 알고 있을 정도로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승승장구했다. 누구나 알고 있다. 그 사람의 말의 태도에 대해. 일을 하지 않아도 잘 나갈 수 있었던 것을.
한편으로는 그 사람을 평가한 대표는 그걸 몰랐을까? 아니다. 정확히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왜?라는? 의문이 생길 것이다.. 그건 바로 거래처 등 대외적인 일처리를 할 때 그 사람의 말솜씨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것도 큰 능력인 것이다.. 인간성은 둘째 문제다.

"말의 진심"을 읽으면서 거의 달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말을 통한 상대의 진심. 그렇지만 뭔가 석연치 않았던 것을 명확히 알 수 있었다. 깔끔하게. 정리가 된 것이다.
말을 통해 상처를 받고 위로를 줄 수도 있고 인생의 지기를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물론 밑바탕에는 본심이 깔려야 한다.

말의 표현방식에 따라 나의 속마음은 물론 본성까지 얼마든지 내보일 수가 있다. 그리고 상대의 심리까지도 정확히 알 수도 있다. 상대가 이 상황에서 왜 저렇게 표현할까? 얘기할까? 짐작만 했던 의문점을 속 시원히 알 수 있다. 아니다 전부 알지는 못해도 최소한 참고는 할 수 있을 것이다.


말을 통해 내가 느꼈던 것을 상대도 느낄 수 있기에 나부터 최소한의 말의 표현 속도 높낮이까지 조절할 필요성도 다시 배우게 된다. 밀리언서재 "말의 진심"을 통해 인생의 고민을 충분히 덜어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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